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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오늘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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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에 대한 고민을 극복한 연간 마케팅 플랜끄적끄적, 오늘의 감상 2022. 11. 10. 00:07
회사가 어렵단다. 비상경영체제라나.. 입사 후 처음 겪어보는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너무나도 어색하고 불안하다. (모 부장님은 회사 30년 다니시면서 원래 이렇게 어두컴컴한 터널 3년정도 보내고 또 호시절오고, 이 사이클의 반복이라며 무덤덤하시던데 부러울 지경이다) 입사한지 오래되지 않은 친구들일수록 더욱 이런 분위기에 겁을 먹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내 전직장은 지금 다니는 회사보다 훨씬 워라밸이 좋지 않았다. 물론 그만큼 다양한 업무를 하기도 했고 하루가 멀다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정확히는 디지털 시장에서)에서 매력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기도 했다. 아무튼 당시 회사생활로 나는 정말 지금 이 어두컴컴한 분위기보다 실제로 어두컴컴한 시간에 집에 가는 것에 진절머리가 났던 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