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 파스타 맛집은, "와줘서 고마워요" (주차무료&가성비)

엄마가 오늘 부산에서 올라오셨다. 비행기 타고 날라오신 오마니를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청사로 갔고 배고픈 우리는 열심히 강서구맛집, 김포공항 맛집을 검색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 처음가본 강서구, 마곡나루였는데 듣던대로 LG세상, 깔끔한 신도시 느낌 동네였다.... 특히 피자파스타가 먹고싶어서 마곡파스타 맛집위주로 검색했고 네이버지도 평점기준으로 상위였던 <와줘서 고마워요>라는 이탈리안레스토랑을 찾아갔다.

 

 

 

 

 

 

 

 

 

 

※ 김포공항 → 와줘서고마워요 찾아간 루트 ※

김포공항 국내선 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게이트가 있다. 게이트에서 건너지말고 오른쪽으로(게이트를 등지고 우측) 가면 파란 시내버스 타는 정류장이 보인다. 나는 601번 버스를 탔다. (김포공항국내선 정거장 → 마곡역(중) 정거장) 3정거장 정도가면 바로 도착. 엄마랑 떠들다가 너무 금방도착한 마곡역 놓칠뻔... 마곡역 정거장에서 내려서 길건너고 우측으로 쭉 직진하면 아래와 같은 산뜻한(?) 빌딩숲 도보가 있다. 여기 쭉 따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긴한데 관건은 2층이다 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산뜻한 길?을 따라오면 됩니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유료주차장 있음! (주차권 활용하세요)

지도열심히 보고다니다가 2층에 가게있는줄 모르고 헤맸다 ^^;; 죠샌드위치 위층에 있다. 102 GATE라고 보이는 건물이다. 정확히 건물이름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유료주차장도 있고 와줘서고마워요에서 주차권도 주니 차끌고 들릴 수 있다. 흥탄양갈비 옆에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이 건물 2층으로 엘베를 타고 올라간다! 엘베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와줘서 고마워요 좌측 표지판 ㅎㅎ 이태리 느낌 낭낭한 표식(?)이다.

 

 

 

 

 

 

와줘서 고마워요 영업시간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30분! 매장마감은 오후 9시30분!

 

 

 

 

 

 

 

내부 모습이다. 그리 넓지는 않은 내부에 깔끔하게 테이블이 정렬되어 있다. 나무나무한 느낌에다가 벽마다 걸려있는 명화(?)전시로 조금 고급진 느낌이다. 오픈키친 형식이라그런지 깔끔해 보이는 주방도 맘에 들었다. 남자 세분이서 열일 중이셨고 다들 친절하셨다. 주문한 음식도 오래기다리지 않아서 금방나왔다. 한 10분정도?

 

 

 

 

 

 

 

 

 

와줘서고마워요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다.

제로페이도 가능~

먹고가기, 포장하기 둘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다. 키오스크는 메뉴 모습이 보여서 편리한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구운 버섯 매운 크림 파스타 & 클래식 해물 떡볶이 (+효모빵).  제로페이도 가능하다.

 

 

 

 

 

 

 

 

 

 

메뉴판이 있긴한데, 사장님 왈 키오스크랑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하셨다. (가령 해물떡볶이의 경우 마늘바게뜨랑 꼭 같이먹으라고 되어있지만 이제 마늘바게뜨는 팔지 않고 효모빵으로 대체되었다고..)

 

 

 

 

 

 

 

 

구운 버섯 매운 크림 파스타(11,800원)

구운 버섯 매운 크림파스타, 11800원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다. 화덕피자의 고소한 도우 맛이 느껴지면서 불맛도 살짝 나는 크림소스에 쫄깃한 버섯의 조화가 좋다. 맛난 파스타집이 다 그렇지만 소스만 퍼먹어도 너무 맛있음.... 양도 적당하고 엄마도 맘에 들어하신 메뉴였다. 음식도 주문하고 한 10~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클래식 해물떡볶이 (8,800원)

효모빵(3,000원)

두번째 메뉴는 클래식 해물떡볶이, 가격은 8800원이다. 로제소스에 쫄깃한 밀떡으로 되어있고 오징어?같은 해물도 들어가있다. 근데 오징어가 조금 질기긴했다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 매운 맛의 떡볶이는 아니다. 매운 맛 보다는 조금 느끼한 맛?이 더 강한 편. 종이메뉴판에서 제안했던 마늘바게뜨는 없어서 효모빵을 대신 시켰다. 효모빵은 3천원 추가!

 

 

 

 

 

 

 

효모빵 찍어먹기엔 클래식 해물떡볶이가 더 좋았다. 빵이 살짝 달콤한 맛도 있어서 구운버섯 매운크림파스타를 찍어먹기엔 어울리진 않았고 그래도 살짝 매콤한 해물떡볶이에 찍어먹으니 넘 맛있었다. 2명이서 가서 먹었는데 효모빵 인당 두개씩 먹으니 딱이었다.

 

 

 

 

 

 

 

 

 

서울 강서구 마곡 파스타 맛집을 찾는다면 <와줘서고마워요> 추천!

일단 가성비가 최고였다. 가격치곤 엄청 깔끔한 시설과 다양한 메뉴, 그리고 메뉴도 엄청 고퀄이었다.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네이버 평점이 믿을 만하긴 한 것 같다 ㅎㅎㅎㅎㅎㅎ 우리는 11:30분쯤 도착했는데 한두 테이블 정도 있었고 음식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나와서 좋았다. 

 

 

 

 

 

주차도 가능하다! 주차권 주셔서 차 가지고 갈만한 마곡역/김포공항맛집이다. 국내선 탈때 김포공항 국내선 맛집 많이들 찾아보는데 그냥 김포공항 가까운 마곡나루역 근처 <와줘서 고마워요> 들려서 먹고 가는것도 좋을 것 같다. 마곡나루파스타 찾으시는 커플들한테도 주말점심 깔끔하게 먹고갈 수 있는 마곡데이트 추천맛집. 마곡 가볼만한곳, 강서구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