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볼만한곳, 카페 코지코튼 추천 (가성비&분위기&이색데이트)

 

 

오늘은 어버이날! 다들 부모님댁가느라 바쁜 하루지만 특수기업무에 바쁜 나는 이번엔 서울스테이. 쓸쓸한 어버이날 주말에 가본곳, 코지코튼! 서울가볼만한곳, 서울데이트 고민이라면 카페 코지코튼 추천한다. (아 그리고 이색데이트에도 관심있다면 주목주목!)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코지코튼 추천기.

 

 

 

 

 

 

사실 코지코튼 덕에 종암동이란 곳을 처음 가봤다. 조용한 거주지 같은 느낌. 네이버에 '코지코튼'이라고 검색해도 조회 가능하며 숭례초등학교 근처에 있어 '숭례초교' 정거장있는 버스타면 금방 올 수 있다. 나는 오늘 173번 버스타고 숭례초교앞 하차!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한 5분? 초등학교만 지나면 금방 도착한다.

 

 

 

 

 

 

 

 

 

 

 

 

 

 

분위기있게 책도 한번 슥 올려봄 ㅎ

 

전반적인 카페분위기는, 우드느낌 가득한 따뜻함 + 깔끔한 선곡으로 분위기 최고! 카페 규모가 크진 않지만 그만큼 차분하고 복잡하지 않은 느낌이다. (규모가 작다보니 분위기 좋은 음악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기도?)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나무테이블 가득한 카페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하는 것 같다. 통창이라 창가쪽에 앉으면 빛받으며(?) 카페를 즐길 수 있다 ㅎㅎㅎㅎㅎㅎㅎ 데이트코스에 셀카잘나오는 카페 기본아닌가. (안바쁘실때 사장님이 빛셀카 인생셀카 찍어주신다고..)

 

 

 

 

 

 

 

 

 

 

 

따뜻한 느낌 낭낭~

 

 

 

 

 

 

 

 

 

 

 

 

 

아무생각없이 조용한 주말을 보내기 딱 좋았다. 표지만 봐도 너무 예쁜책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책들이 다 어렵지 않게 한장한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르들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저 진달래꽃 책 너무 예쁨

 

 

 

 

 

 

 

 

저질영상에서도 드문드문 느껴지는 코지코튼의 peace

 

 

 

 

 

 

 

 

 

 

 

코지코튼 메뉴판. 나는 오늘 아이스라떼.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저렴하지만 커피가 진짜 맛있어서 손님들한테 원두문의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코지코튼 원두도 팔게 되셨다는 사장님~~~~ 

 

 

 

 

 

 

 

 

 

 

 

아 이건, 메뉴 고르고 계산대 옆에 전시되어있던 르뱅쿠키ㅠㅠ...... 진짜 사진이 다 못담았는데 실제로 보면 미친 비주얼이다. 안먹고 넘어갈수가 없게 생겼다. 단순 초코말차쿠키는 아니고, 견과류도 콕콕 박혀있어 든든하게 먹을수 있단다. 결국 못참고 초코르뱅쿠키도 선택.

 

 

 

 

 

 

 

 

 

 

 

 

오늘의 내 메뉴 카페라떼! 원두 왜 파시는지 알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고소하고 맛있었다. 커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정말 부드럽게 고소한 맛? 왕추천. 사장님이 특별히 누텔라 발린 식빵 서비스해주셨는데 오늘 기분이 꿀꿀하던 내게 최고였다..... (감사해요 사장님) 오늘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한가하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혼자 코지코튼의 peace를 독점(?)할 수 있어서 좋았다 ><

 

 

 

 

 

 

 

 

 

 

크..... 르뱅쿠키 확대. 너무 과하게 단 초코쿠기가 절대 아니다. 적당히 깊게 달되, 초코청크와 견과류가 있어 씹는맛도 예술.. 든든하게 먹을수도 있고 기분꿀꿀한 날에 생각날 것 같은 행복한 맛.

 

 

 

 

 

 

 

 

 

 

 

 

아까 이색데이트 관심있는 커플이라면 주목!이라했던 이유다. 단돈 3500원에 부채를 꾸밀 수 있는 활동(?)이 있었다. 막상 카페에 오면 할말 떨어지고 졸리기 시작(?)할때 저렴한 가격으로 초집중할 수 있는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오늘 혼자 간터라 아무생각 없이 한번 사봤는데 진짜 두시간동안 나도모르게 창작활동?에 집중하고 있었더라는....

 

 

 

 

 

 

 

 

 

 

크레용과 마스킹테이프를 빌려주시는데, 테이프 종류도 엄청많다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손에안묻는 저 크레용 ㅎㅎ

 

 

 

 

 

 

 

 

 

 

 

 

 

 

 

 

 

 

 

 

넘 귀엽..... 양쪽으로 난 앞뒤 귀엽..... 난 이 테이프를 보는 순간 얘를 이용해서 꼭 무언가 대작을 만들어보리라 결심.

 

 

 

 

 

 

 

 

 

 

 

부챗살을 이용하여 무언갈 해보자

왼쪽 다람쥐는 플라잉요가 중이다

 

완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이 구역의 헬창답게 내 그림에는 좌측 다람쥐 플라잉요가, 우측 다람쥐 폴댄스중. 땡땡이 마스크테이프는 엄마다람쥐의 리본, 아빠다람쥐의 머리띠(?) 제작. 미대나왔다는 사장님이 좋아해줬다(...?) 집에 전시해놔야지...

 

 

 

 

 

 

 

 

 

원두를 파시니까, 드립백도 파신다, 인센스 스틱도 저렴~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파시는 모습. 아기자기한 카페에 어울리는 아이템들이다.

 

 

 

 

 

 

 

포장은 500원 할인! 평화로운 종암동의 오후를 즐기고 싶다면 코지코튼 추천추천! 분위기좋은카페를 원한다면 코지코튼 또 추천! 고퀄커피와 디저트 + 이색데이트 모두를 잡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