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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뷔페 플레이버즈(Flavors) 점심뷔페 이용기, 가격, 메뉴
    카테고리 없음 2021. 5. 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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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터 JW메리어트 호텔뷔페, Flavors

     

    2021년 5월5일, 매년 그렇지만 우리는 또 계획없는(?) 어린이날을 맞았다... 따뜻한 날씨, 5월이라는 분위기 등등으로 어린이날은 늘 설레는 날 중 하나이긴 하지만 이상하게 늘 준비가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요번 어린이날은 코인으로 돈 좀 벌었다는 뚱보균이 호텔뷔페를 사주기로 했다!!!!!!! 것도 서울뷔페중에 제일 비싸다는 반포 JW메리어트 뷔페, 플레이버즈(Flavors) 

     

     

     

     

     

    늘 그랬듯 준비가 없었던 우리에게 예약따윈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날이라 당연히 모든 호텔뷔페 예약은 만석일거라 생각했다. 당연히 네이버예약에도 모든 시간대 다 솔드아웃. 그러나 호옥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어서 혹시 2인 자리있냐고 물었더니 가능하다는거다 !!!!! (너무 기뻤다^ㅅ^..) 다만 휴일이라 각종 할인은 적용되지 않고 식사시간은 2시간이라고 했다. 10시인가에 전화했던 우리는 11시부터 시작하는 1부는 가기 빠듯했고, 오후2시부터 시작하는 2부로 예약했다. (네이버예약 다 찼다고 포기하지말고 꼭꼭 유선으로 문의해볼 것!!)

     

     

     

     

     

     

     

    아 참고로 가격은, 공휴일 기준 점심1인 13만원_vat포함

     

     

     

     

     

     

     

     

     

    그래서 처음으로 가게된 반포 JW메리어트 호텔뷔페, 플레이버즈(Flavors). 고속터미널 역 근처에 있으며 당연히 역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연결통로가 있다.

     

     

     

    ※ 주의 .. ※

    고속터미널역 안 연결통로로 찾아가려면 쉽지않다... 둘다 길치도 아닌데 백화점1층에서 메리어트로 통하는 연결통로 찾는다고 한 다섯바퀴 돈것같다 ㅡㅡ;; 솔직히 한 2.5바퀴부터 욕나올거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화점 브랜드따라 걷다가 어떤 코너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 표지판을 딱 눈에 안보이게 세워놔서 못본채 몇바퀴를 돈거다...... 아 이럴줄알았으면 차라리 그냥 외부로 나가서 네이버지도 찍고 갔겠지, 괜히 내부 뺑뺑이해서 진짜 밥먹기전에 현기증 오졌다..... 그냥 밖으로 나가서 지도찍고 찾아오는게 빠르고 편할듯...

     

     

     

     

     

     

     

     

     

    뭐 그래도... 겨우겨우 직원한테 물어서 찾아는 갔다. 연결통로에서 보이는 크나큰 문을 열면 바로 JW메리어트로 통한다. 호텔은 엄청크고 깨끗했던 것 같다. 그날 결혼식도 하고 있었던듯? (JW메리어트 중에 반포가 가장 메인이라고 들은 것 같다) 찾는거 너무 힘들었지만 비싼밥 먹는데 좋은 맘으로 가자며 다독다독.... 플레이버즈 입장 !!

     

     

     

     

     

    아무래도 우리는 당일하고도 한참 당일예약을 한 사람들이라 뷔페와 가까운 자리는 아니었고, 조금 돌아서 와인을 파는 코너 맞은편 2인석에 앉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뷔페는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고 2인석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오히려 사람들이 막 지나다니지 않아서 좋기도 한 듯?

     

     

     

     

     

     

     

     

    아,, 양어깨살이 진짜 맛있었다 전복도 맛났지 대게도 최고

    본격적으로 뷔페요리 !!!! 나는 고기를 크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그렇다고 채식주의자도 아님).  고기는 진짜 조금만 먹어도 쉽게 질리고 사람들이 고기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면 막 '와 엄청맛있따!!!!!' 하는 그럼 감흥이 없달까..... 근데 여기서 개인적으론 거의 1년치 고기를 다 먹고 온 것 같다... 음 내가 고기중에 제일 맛있다고 느낀건 꽃등심 + 양어깨살. 양어깨살은 특히 많이 질기지 않으면서 꼬들꼬들 ... 너무 크니까 나눠먹자고 가져온 한 덩이를 나혼자 다 먹을 정도였다.... 위 이미지 중에 전복아래에 있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배가 좀더 컸다면 한개 더먹고왔을거다.....

     

     

     

     

     

    하지만 고기보다 난 플레이버즈 최고는 랍스타,대게,전복이라 생각한다. 랍스타를 원래 안좋아했었다. 먹기도 불편하고 명성(?)대비 그리 맛있는 건 아닌거같다고 느꼈기에.... 와 근데 여기 랍스타는 일단 먹기 편하다. 포크만 꼽고 드르륵 마디마디 튿어져나온다. 걍 포크질만 하면 쉽게 먹을 수 있다. 원래 랍스타가 이런 맛있었는진 가물가물하지만 살짝 불맛도 나면서 오징어(?)의 고소한 맛도 느껴졌다. 탱글탱글한 식감도 예술이고......

     

     

     

     

     

     

     

     

     

     

    대게도 맛나다. 대게는 따뜻하게 갓 찐 대개도 있고 얼음에 차갑게 식혀둔 대게도 있다. 개인적으로 따뜻한 걸 먹었고 게살도 바스라짐 없이 쉽게 먹을 수 있었다. 나는 대게를 좀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랍스타를 더 많이 먹긴 했지만 대게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원없이 많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전복도 다양한 조리가 있었다. 버터를 발라 구워낸 오리지널 전복구이도 있고, 간장으로 장을 만든 전복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오리지널 전복구이 승! 생각보다 꽤 크고 질기지 않아서 많이 먹었다. 초밥은 쏘쏘였는데 회가 맛있었다. 광어/연어/참치 정도로 주셨는데 다들 식감이 탱탱해서 한 세접시 먹은듯.

     

     

     

     

     

     

     

     

     

    또 놀라운거, 여기 피자진짜맛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는 두 종류가 있었다. 마르게리따랑 버섯피자 같은? 유튜브에 보니까 도우가 세상맛나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큰맘먹고 한조각 챙겨왔는데 웬걸진짜 맛있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도우가 풍성한데 고소하고 .... 담백하고.... 배를 불리면 안되서 탄수화물은 자제하려했지만 여기 진짜 피자가 너~무 맛있다...... 피자 팔면 한판 사갔을지도 몰라........... 랍스타 대게 다 좋은데, 피자가 진짜 맛있어......... (결국 배부르게 2조각이나 먹음)

     

     

     

     

     

     

    디저트도 엄청 풍부하다. 하몽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솔직히 말하면 고기는 좀 냄새났고 메론이 왜케맛있지?????????????? 나는 멜론도 안좋아하는 편인데 세상달아서 한 4~5개 먹은듯... 여기 대체로 과일을 잘 뽑았다 파인애플도 짱달아서 소화시킨다며(라는 핑계로) 계속 먹고먹고..... 

     

     

     

     

     

    아이스크림은 솔티드카라멜이 유명하다길래 먹어봤는데 그야말로 메가톤바 맛이다. 망고를 더 추천! 시원한 망고샤베트가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에 젤리/초콜릿/마쉬멜로 등을 곁들일 수 있다. 과일들이 정말 대체로 달고 맛있었고 빵도 나쁘진 않았다.

     

     

     

     

     

    아 그리고 다 먹으면 후식으로 커피류를 시킬 수 있다. (아이스 무료) 종류는 각종 커피, 차, 초콜릿 정도 였던 것 같은데 꽤 넉넉한 양으로 주셔서 테이크아웃 해오는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브루커피를 마셨는데 깔끔하고 좋았다. 해산물을 많이 먹어 그런가 더 먹고오고 싶었는데 배가 진짜 너무 불러서 일단 놔두고 왔음.

     

     

     

     

     

     

     

     

    어린이날이라 그랬을까? 나가는 길에 각종 캔디류를 담아갈 수 있는 코너가 있었고 그 옆에 솜사탕을 나눠주셨다. 솜사탕 정말 오랜만.... 보면 먹고싶은 욕구가 생기는 음식중 하나인 것 같다. 달콤한 솜사탕을 끝으로 반포 JW메리어트 호텔뷔페 플레이버즈(Flavors) 후기 끝. 

     

     

     

     

     

     

     

     

    고기를 안좋아하다보니, 뷔페를 가면 늘 먹을게 없다고 느끼는 나지만 이번 플레이버즈는 정말 좋았다. (또가고싶어..) 고기도 다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 꽤 많이 먹었고 해산물도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으론 소공동 신라점심뷔페보다 훠얼씬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 특별한 날, 진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위 컨디션을 만들어두고 갈 것을 추천 ㅎㅎㅎㅎㅎㅎㅎ 육류, 해산물진짜 전반적으로 다 먹을만했던 호텔뷔페, 플레이버즈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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