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동급식기, 바램펫 밀리 사용후기 (다이어트, 권장사료량)

 

오늘의 집에서 최종결제가 92,805원에 구매한 바람 펫 고양이 자동급식기 밀리
(정가는 오늘의집 기준 99,000원 - 개인 포인트 사용 6,195원 , + 페이코 결제로 3% 적립)

 

 

우리 집 고양이는 사람이 배식하다 보니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먹지 못했던 것 같고, 그래서 새벽마다 유독 심하게 울어대서 집사의 생활이 어려워졌다ㅠㅠ.... 그러다 보니 급하게 먹다가 토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자동급식기를 도전해보게 됐다. 특히 요 바람 펫 밀리는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사게 되었음.

 

 

https://ohou.se/productions/746571/selling

바램펫 밀리 강아지 고양이 자동급식기

옵션으로 '밀리 기본팩'을 선택했다. 별건 없고 그냥 급식기 본체 하나와 본체 안에 넣는 습기제거제 1개가 들어있는 구성이다. 습기제거제가 몇 봉 들어있는지에 따라 가격이 다른 듯.

 

 

 

바람 펫 밀리, 배송 완료

배송은 정말 꼼꼼하게 온다. 뽁뽁이 처리와 박스 안쪽 여백이 생겨서 쿵쾅거릴 걱정은 없다.
오늘의 집 기준, 21일 주문 완료 -> 23일 배송 완료.

 

 

바람 펫 밀리 부품 확인하기

습기제거제가 바로 요것이다. 사료를 넣는 통에 습기가 생기는 걸 막아주는 듯하다. 그래서 사료통 뚜껑에 부착해주면 된다. 좀 더 신선하게 잔여 사료를 보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바람 펫 밀리 설치 완료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만 천천히 따라 하면 진짜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 디자인도 화이트로 깔끔해서 인테리어 해칠 걱정도 없다. 스테인리스 밥그릇이 꽤 넓고, 수시로 설거지해줄 수 있는 구조다. 최대한 벽에 붙여 설치하라고 한다. 그래야 사료의 중량을 정확히 재서 배식한다나?


이렇게 본체를 설치하고 나서 바람 펫 앱(VARRAM)을 깔고 기본적인 애완동물 세팅을 해주면 된다.

 

 

바램펫 앱 설치/세팅

밀리 자동급식기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다. 일단 앱을 깔면 애완동물 개인정보(?)를 입력해주어야 한다. 특히 먹고 있는 사료의 성분 비율을 입력해야 한다(꽤 많은 기성품이 있고, 없으면 상품표시사항 보고 직접 입력해주면 된다)

 

이 비율을 입력해두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이 정해지는 거고, 특히 다이어트가 필요한 고양이는 별도 설정해주면 사료성분 참고하여 적당한 중량 감량을 해서 배식한다.

 

 

 

매 끼마다 정량이 배식되나, 제때 다 먹지 않으면 다음끼에서 남은양만큼 덜 나온다! (제때 안 먹은 냥이는 손해 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점심, 저녁 등 얼마나 먹고 남겼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바람 펫 앱 알림

 

아래 바램펫 앱 알림 서비스가 매우 편하다

• 급여 실패 알림
• 사료 부족 알림
• 미섭취 알림
• 비상용 배터리 사용 알림
• 식사 후 알림
• 식기세척 알림

 

앱이 수시로 알려줘서 식습관에 문제가 생길 시 바로 조치할 수 있어 편했다.

 

추가로 웃긴 거 ㅋㅋㅋㅋ

이런 알림의 어조? 라 해야 하나, 를 설정할 수 있다. (위이 미지 중 3번째 이미지)

나는 '우리 주인님' 버전을 선택했는데, 가령 "방금 밥 다 먹었는데, 츄르 하나 주낭?" 식으로 알림이 와서 매우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간/주간/월간으로 우리 냥이가 얼마나 먹었는지 체크도 가능하다. 이렇게 꾸준히 데이터가 자동으로 축적되니 건강도 더 확실하게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백만이 급식기랑 많이 친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