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위젯 가능) 커플 공유 캘린더 앱 타임트리 사용후기

자주자주 까먹는 짝꿍을 위해 서로의 스케줄을 한 곳에 모아 데일리로 체크할 수 있을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이에 좋은 솔루션으로 발견한 앱 [타임트리] 이다.

우선 아이폰 기준 바탕화면에 바로 둘 수 있는 위젯이 지원된다는 점이 큰 매력. 안드로이드도 당연히 된다 ㅎㅎ 서로의 스케줄을 폰 바탕화면 위젯으로 두고 매일 수시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 아래는 타임트리 본 페이지
https://timetreeapp.com/signin?local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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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서식 지원

다양한 폰트 색, 강조 서식들이 있어 중요한 부분을 하이라이트 할 수 있다. 서로가 쓴 일정을 각기 다른 색으로 지정하면 간편하게 서로의 스케줄을 확인 가능하다.

간편한 메모 모음

타임트리 앱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캘린더. 그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려보면 이런 메모 영역이 보인다. 테스크 별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메모 부분도 쓸만한 것 같다.

갱신한 내역 확인

메모 부분에서 좀 더 스크롤을 내려보면 이렇게 갱신된 내역이 순서대로 정리되어 보인다. 누가 언제 어떤 부분을 수정했는지 확인 가능해서 헷갈리지 않게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다.

깔끔한 투두 리스트

메모에도 여러 서식이 있는데, 그중 이거이거 쓰기 좋다.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서 저렇게 체크리스트로 볼 수 있다.

댓글/채팅 기능

위 이미지는 캘린더에 기록한 한 이벤트에 들어간 부분이다(이벤트 상세). 하단에는 해당 이벤트에 대해 멤버가 채팅을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모든 기록들은 모든 멤버에게 알림이 가기 때문에 특정 이벤트 상세에서 채팅을 날려줘서 더 편리하게 확인이나 알람을 줄 수 있다.

다양한 폰트 색 지원

은근히 폰트색 다양한 거 좋아하는 나 ㅎㅎㅎㅎ 강조할 점과 각 이벤트들의 성격에 맞춰 색 분류하기에 좋다.

그리고 세세하지만 감동받았던 타임트리 기능 중 하나가, 직전 사용한 폰트 색이 유지가 된다는 거다..

예를 들어 소프트 바이올렛 색을 직전에 사용했다면 다음에 이어지는 이벤트를 작성할 때도 소프트 바이올렛 색이 적용된다. 매번 색을 새로 지정해줄 필요가 없고 멤버별로 별도 색을 쓰고 싶다면 굳이 따로 자기 색을 눌러줄 필요 없어서 감동적인 편의다.

D-Day기능

D-day 기능도 있다. 특별히 중요한 일이라 d-day 카운트 알림을 받고 싶다면 각 이벤트 상세에 들어가면 디데이 설정을 할 수 있다.

월, 주, 연단 위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고 7일 전부터 등 다양한 D-day 알람 옵션이 있다. 모든 멤버들에게 다 D-day 알림이 간다. 나 같은 경우는 결혼준비에 중요한 부분들 (ex. 웨딩촬영)을 알림을 걸어뒀다.

다양한 캘린더 계정 활용

나같은 경우는 주로 커플 공유 캘린더로 타임트리를 쓰고 있지만, 위와 같이 업무/레슨/행사 등을 기준으로 나누어 여러 캘린더를 활용할 수 도 있겠다.

너무나 편리한 커플 공유 캘린더 타임트리 ㅠㅠ PC버전으로도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아직 시도해보지 못함. 회사 컴에 보안 뚫리는 버전이라면 회사 캘린더를 폰으로 연동하면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https://pcmac.download/kr/app/952578473/time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