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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워치 SE 골드 개봉기 셀룰러 없이도 만족 !
    꿀정보 공유 2021. 6. 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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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뚱보균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애플 워치 SE 골드! 원래 나는 미밴드6를 무려 직구까지 해서 썼었는데 뚱보균이 샤오미(중국)의 개인정보 이슈가 너무 걱정된다며(별걱정을...) 이번 생일선물은 애플 워치를 구매해주셨다. SE와 6중에 고민하다가, 돈이 없어서 SE를 샀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귀여운 녀석. 다만 대부분 스페이스 그레이와 블랙을 많이 사던데, 이 친구는 내가 이전에 쓰던 손목시계가 골드라 골드 색상을 샀다고 한다^ㅅ^ 다소 안 무난한 컬러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여성스럽고 예뻐서 후기를 쓰게 되었다 :)







    짜잔, 애플워치를 이렇게 받았습니다! 쿠팡에서 주문했다고... 뜯기전에 골드임을 알려주고 지금이라도 색상을 바꾸고 싶다면 반품하자고 해서 한 30분 서칭 해봤는데... 골드 컬러에 대한 후기가 엄청 많지도 않고, 일단 눈에 보이니 뜯고 싶었다 *.*





    애플은 이런 디테일한 감각이 너무 예쁘다. 일단 보통 저런 박스를 싸고있는 비닐을 뜯는 게 너무 귀찮은데 애플은 쉽게 까라고 저렇게 초록색 원형 화살표를 그려뒀다. 살짝 들려있는 저 초록색 화살표를 아래로 토도독 까면 쉽게 비닐이 벗겨짐 ㅠㅠㅠ 센스만점!


    쉽게 비닐을 까면, 저렇게 예쁘게 알록달록한 속지를 볼 수 있다. 구석구석 센스있는 애플, 역시 감성 브랜드는 다른 건가...






    저 예쁜 속지를 샤샤샥 벗겨내면 이렇게 크게 두 파트(?)로 나뉜 박스를 볼 수 있다. 그 박스를 뒤집어보면 또 너무너무 예쁜 애플 감성을 발견할 수 있음. 한 박스는 스트랩을 넣어둔 거고 다른 한 박스는 케이블과 워치 본체가 들어있는데 각자를 이렇게 쁘띠 쁘띠 하게 그려뒀음...







    워치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본체와 케이블이 얌전히 앉아있다. 한 겹 한 겹 벗겨내는 짜릿함!







    또 다른 박스에는 스트랩이 사이즈별로 들어가 있었다. 중간에는 M/L, 아래에는 S/M. 나는 손목이 조금 얇은 편이라 S/M사이즈로 착용했다.








    평소 애플 워치에 1도 관심이 없던 나는 스트랩이 너무 신기하게 생겨 보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저렇게 세 가지? 구멍이 나있는 거지? 했는데, 알고 보니.





    요렇게 가로로 카드 긁듯이 넣어주면 안에서 탁탁탁 걸리게 디자인 된거였다. 아, 위 이미지처럼 S/M 사이즈가 위로 넣으면 안 되고 ㅋㅋㅋㅋㅋ 반대로 넣어줘야 한다. S/M이 손목에 붙을 수 있게?






    양쪽 스트랩을 꽂아주면 이렇게 예쁜 워치 완성! 아래쪽 부분은 잘못 끼운 거다 ㅋㅋㅋㅋ S/M이 아래로 내려가도록 끼워주세요!






    뒷면이다.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와있는데 충전단자는 그래서 오목한 면을, 볼록한 워치 뒷면에 붙여줘야 한다!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착착 잘 달라붙어 편하더라.










    요즘 핫하다는 까르띠에 페이스도 도전해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르띠에인진 몰랐는데 저 로마자 눈금이 너무 예뻐서 수소문했는데 까르띠에였다니...... 조금 부끄럽지만 그래도 로마자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요즘 하고 다닌다 ><




    색상

    골드라고 하지만 사실상 로즈골드 색이다. 한때 아이폰6 시리즈인가 로즈골드가 한참 나왔을 때 딱 그 색이라고 보면 된다. 스페이스 그레이나 블랙에 비교했을 때는 무난한 컬러는 아니지만 핑크를 좋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세련된 로즈골드다. 다만 스트랩 정할 때 색에 좀 영향을 받을 지도...



    셀룰러

    셀룰러라 해서 와이파이 기반 말고 진짜 순 데이터로 워치를 돌리는 거 같다(별도 요금제). 난 셀룰러는 아닌데 그래도 충분히 쓸만하다. 셀룰러는 매달 요금도 내야 하고... 그래서 굳이? 해야 하나 싶어서 안 했는데 역시 안 해도 괜찮은 거 같다 ㅋㅋㅋㅋㅋ 일반적으로 쓰는 사람들 (솔직히 디자인 때문에 샀다?)이라면 그냥 셀룰러 아닌 거 써도 충~분할 듯.




    배터리

    는 진짜 아껴? 쓰면  이틀 갈듯? 미 밴드 6은 거의 1주일을 충전 없이 버텨줬는데 얘는 그래도 무조건 잘 때 빼서 충전해준다. 미 밴드 6가 가볍고 배터리가 길어서 잘 때도 차고 (그래서 수면 체크 가능) 했던 거에 비하면 배터리 성능은 좀 떨어진다. 뭐, 액정도 크고 화질도 달라서 당연한 건가 ^^;;





    막상 워치를 받았을 땐 기존에 애플 워치 관심도 없었고 미 밴드 6도 만족도 높게 쓰고 있었기에 과연 이걸 쓰면 좋을까 했는데, 음 좋은 건 솔직히 디자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액정이 커서 카톡이 잘 보이고(심지어 이미지 보낸 것도 보임 ;;;) 전화도 되고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긴 한데... 그래도 애플빨이지.



    미 밴드 6과 비교했을 땐 그냥 용도도 비슷하다 ㅋㅋㅋㅋ 미 밴드도 카톡 알림 정도, 운동할 때 트레킹 하는 거, 타이머, 일정 알림, 전화 알림 정도만 썼고 여기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니까 ^^... 결론, 애플 워치는 그냥 간지템이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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