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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6 한글패치 없이 너무 잘 쓰고있는 장점 10가지꿀정보 공유 2021. 5. 17. 23:55반응형
아직 내수용이 출시되지 않은 미밴드6, 결국 기다리지 못하고 네이버에서 직구로 구매했다. 가격은 45,200원. 주문은 2021년 4월 12일에 했는데 무려 4월 22일에 배송받았다. 딱 10일 걸렸네... 목 빠져라 기다려서 받은 미밴드6, 한마디로 만족도는 100점 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런 스마트워치(?) 트레커(?)는 처음 써봐서 비교대상은 딱히 없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미밴드6 장점! 매력! 열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는 미밴드6 네이버 직구로 주문하고 확인했던 배송 조회 내역이다. 중간에 WEH Int'l Airport 터미널에서 오래 걸렸고, 인천세관에서도 꽤 오래 기다린 것 같다. 그래도 한글 패치 없이 미리 직구로 산 거 후회 1도 안 할 만큼 추천할만한 가성비 템이다.
0. 어두워도 보인다! 전자제품이니까! 것도 더 큰 액정으로!
일단 기본적으로 미밴드5와 달리 디스플레이가 길쭉하니, 더 커져서 비주얼이 맘에 든다. 홈버튼이 없어지고 아이폰 UI처럼 좌우로 스와이프 하는 구조라 나는 오히려 더 편하고 세련됐다고 느꼈다. 또, 그전에 일반 손목시계를 끼던 내게 전자(?)로 불 들어오는 스마트워치는 어두울 때도 시간이나 날짜를 볼 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편한 것 같다.
또 이전에 내가 다른 포스팅에 올렸던 것처럼, 넓어진 액정에 배경화면을 더 예쁘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것도 미밴드6의 특장점 중 하나인 것 같다.
1. 동기부여 뿜 뿜! 운동 모드 및 히스토리(Workout, History)
운동을 즐겨하기 시작하면서 급 사게 된 미밴드6였던만큼 매력 1순위는 운동할 때 내 소모 열량, 칼로리를 트레킹 하는 기능이다. (미밴드6는 지원하는 운동도 더 다양해졌다고 들었다.)
나는 일주일에 3번 필라테스+요가를 2시간 연달아하는 나름의 헬창(?)으로 필라테스/요가 모두 시작하기 전에 각 운동 모드로 들어가서 스타트를 누르고 운동을 한다. 그러면 운동별 기본 칼로리, 당사자의 심박수 등을 고려해서 칼로리와 강도를 트레킹 해주는 것 같다. 같은 요가를 하더라도 좀 더 힘든 날이나 더 긴장(?)한 날은 심박수가 더 올라가서 인지 소모 칼로리가 더 높게 잡힌다.
이렇게 때마다 트레킹을 한 운동은 히스토리로 쌓여서 한 번에 확인하기도 좋다.
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미밴드6 방수도 잘 돼서, 수영도 체크할 수 있다고 한다. 샤워도 가능하다고..
2. 손쉽게 날씨 확인(Weather)
매일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최고/최저온도, 습도, 바람세기(?), 전체적인 날씨 정도는 간략하게 보여준다. 이것 역시 미밴드6의 넓어진 액정으로 인해 더 편리해진 점이 아닐까 싶다. 손목에 늘 있다 보니 간단하게 오늘 날씨를 확인할 수 있고 내일, 모레 등 이후의 날씨도 확인 가능하다.
3. 너무 편한 음악 컨트롤(Music)
개인적으로 나는 스마트폰이 너무 무겁다. (아이폰 8+라서 그럴지도...) 폰은 별일 없으면 가방에 넣고 다니고 있는데, 이때 가장 불편한 게 음악 볼륨 조절 및 일시정지 혹은 다음/이전 노래 선택 부분이다. 미밴드6로 간단히 손목 위에서 볼륨 조절, 일시정지 및 재생, 다음 노래 선택까지 모두 가볍게 조절할 수 있어서 진짜 맘에 들었다.
4. 더 밀착 관리해준다! 일정관리(Event)
나름 일정관리도 된다. 다소 무거운 핸드폰으로 매번 앱에 들어가서 일정 확인하거나 하긴 너무 귀찮지 않나? 나는 그냥 미밴드 앱에서 중요 일정은 등록해두고 손목에서 확인하니 좋더라. 특히 아침에 꼭 챙겨나가야 하는 게 있으면 아침 출근할 때쯤 시간으로 일정을 맞춰두고 알림을 켜 둔다. 손목에서 징- 진동이 울리며 일정을 챙겨주니 오히려 더 정신 차리고 일정을 잘 챙기게 되는 것 같다.
5. 기본적으로 오늘 상태 체크(Status)
이건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오늘의 전반적인 내 건강상태 체크(Status) 기능. 오늘 몇 걸음을 걸었는지, 현재까지 칼로리 소모는 얼마나 되고 있는지, 심박수나 스트레스 지수 등을 체크해준다. 이 기능으로 인해 우연히 알게 된 사실, 생각보다 출퇴근을 하니 하루에 걷는 걸음수가 많았다! 기본적으로 1만 보는 걷는 것 같은데, 기똥차게 출근을 안 하면 3천 보도 안 걷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칼로리는 쓰이지 않는다 ^^;; 살 빼려면 덜 먹어야 한다는 걸 새삼 이 오늘 상태 체크로 느낀다.
6. 블루투스 리모컨? 카메라 셔터 기능(Camera)
이건 아직 본격적으로 써보진 않았지만, 여행 가면 진짜 쓸모 많을 것 같은 기능!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할 때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쓸 수 있다. 보통 삼각대와 함께 블루투스 리모컨을 따로 사서 사용하는데 미밴드6는 연결된 스마트폰 카메라와 자동으로 셔터가 연결되어 있다. 즉, 손목에서 셔터 버튼만 누르면 근거리에 있는 내 스마트폰 사진이 촬영되는 거다.
7. 덤벙대는 사람들 필수 기능, 내 폰 찾기(Find device)
내가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는 기능, 내 폰 찾기(Find device). 무거운 나의 아이폰, 늘 어디다 두고 왔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럴 때마다 주위 사람들한테 전화 한 번만 해달라 하고, 그것도 심지어 무음이면 찾기 너무 힘든데 이 '내 폰 찾기' 기능을 쓰면 숨어있던 아이폰이 진짜 요란한 삑삑삑 소리를 내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ㅠㅠ... 진짜 너무 편한 기능이다.
8. 간단하게 세팅하자, 타이머(Timer)
물론 스마트폰에도 있는 기능이지만 이것 역시 데일리 하게 타이머(Timer)를 맞춰야 하는 일이 있다면 손목 위의 미밴드6가 가장 편하다. 나 같은 경우는 매일 팩을 하려 하는데, 팩은 수분을 뺏길 수 있기에 칼같이 15분을 지켜야 한다. 매번 무거운 아이폰을 꺼내서 알람 어플을 들어가서 시간 지정하고 스타트 누르기 너무 귀찮다 나는!!! 그래서 이럴 때 간단하게 손목 위의 미밴드6 타이머에 들어가서 15분을 맞춘다. (심지어 늘 15분이 기본으로 맞춰져 있어서 더 편함). 미밴드6의 가벼운 무게와 손목 위에 상시 있다는 포인트가 이 타이머마저도 세상 더 편리함을 느끼게 한다.
9. 배려있는 진동, 알람(Alarm)
이것도 나름 꿀이다. 미밴드6 알람은 맞춰둔 시간이 되면 손목 위에서 진동이 울린다. 아침에 물론 핸드폰 알람도 맞춰두지만, 혹시 모를 또 잠듦(?)을 대비하기 위해 나는 미밴드6 진동알람도 꼭 맞춰둔다. 아, 그리고 같은 방에서 자는데 먼저 일어나야 하는 상황 등 같이 자는 사람과의 배려를 위해서 미밴드6 알람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생각보다 진동이 잠을 잘 깨운다. 알람 소리는 진짜 피곤하면 종종 못 듣는 날도 있는데, 손목 진동은 생각보다 못 느낀 날이 없다.
10. 걸러서 보는, 카톡 및 각종 앱 알림(Notification)
Notification 이건 뭐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스마트워치 첨 써보는 내겐 또 신세계였다. 사실 일하다 보면 카톡이 진짜 많이 오는데 일일이 확인하기가 너무 어렵다. 심지어 제대로 읽으려면 아이폰 암호 풀고 들어가서 카톡 앱 들어가서... 주저리주저리..... (귀찮으시다는 거지)
근데 그 와중에 다 쌩 무시할 수도 없는 게 업무 카톡도 오기에... 그래서 미밴드6는 손목에서 간단하게 카톡 알림을 보고 지금 확인해야 할 카톡인지 아닌지를 러프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 처음엔 미밴드 그 보이지도 않는 액정으로 카톡 봐서 뭐하냐, 답장도 못하는데 뭐가 편하냐고 생각했는데 간략하게라도 어떤 카톡이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효과적인 기능이더라.
카톡 말고도 각종 앱 알림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꼭 봐야 할 알림인지 아닌지를 대충 쓱 보고 판단할 수 있어서 진짜 꿀 기능!
아, 아직 미밴드6 국내 출시가 안됐다고 걱정할 필욘 없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알림이나 카톡은 다 한글 지원이 되기 때문에 깨짐 없이 확인할 수 있고 전혀 불편함이 없다. 나는 지금 영어로 쓰고 있는데, 오히려 들어보니 한글 패치 설치하면 폰트도 못생겼고(?) 만족도가 높지 않다고 한다. 영어는 그냥 깔끔하다 ㅎㅎ 그리 어려운 영어도 아니라서 누구든 영어로 그냥 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괜히 한글 패치 깔다가 먹통 되는 수도 있다 하니... 깔쌈하게 영어로 씁시다 여러분.
지금까지 샤오미 신제품 미밴드6의 특장점 10가지에 대해 리뷰해보았다. 아직 미밴드6 사용기가 많이 없는 만큼 직구, 구매에 확신이 없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성비는 기본이고 생각보다 내 생활의 편리를 더 up 시켜주는 미밴드6, 지금 바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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