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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채꽃은 덤! 사진도 참 잘 나오는 <서울 중랑천 장미축제>
    꿀정보 공유 2021. 5. 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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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처에 이렇게 멋진 서울 장미축제가 있었다니! 나만 빼고 다 알던 중랑천 장미 축제를 다녀왔다. 중랑 장미 축제 위치와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나오는 이곳저곳 스팟을 소개한다.


    1. 서울 중랑 장미 축제 위치

    장미축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네이버 지도에 '중랑 장미공원'이라고만 검색해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묵동 중랑천을 따라 걷다보면 닿는 곳, 장미가 이렇게 몰래 활짝 피어있었구나 !




    2. 서울 중랑 장미 축제 풍경

    형형색색 예쁘기도 하지
    내 최애는 노란장미

    중랑천을 따라 난 기다란 길을 장미가 좇아서 피어있다. 색도 다양하다. 노란 색, 빨간 색, 핑크 색 다 이쁘다. 자전거 도로와 함께 피어있는 중랑천 장미축제이다. 그러다보니 중간중간 사진 찍을 때 자전거 무리들이 자주 지나가서 조심해야 해다 ^^;; (종종 비키라고 땡땡땡 종?치는 자전거들도 많음...ㅎ)


    중앙정원 여신상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볼 수 있는 어떤 여인상. (누군지는 모르겠음..) 여기가 센터인 것 같다. 사람들이 엄청 모여 있고 사진찍느라 바쁘시다들.


    장미축제, 환영해요
    나름 포토스팟들
    축제를 꾸며주는 설치물들

    중앙정원(?)이라 해야하나, 이 쪽은 확실히 장미축제에 데코레이션을 준 듯한 설치물들이 많았다. 어머님들도 많이 오셔서 하하호호 단체사진 찍으시는 모습. 카메라를 들고 오신 장년의 어머님들도 많이 보였는데, 정말 멋있더라. 할머님들도 많이 오셔서 한참 웃고 가시는 듯 했다. 엄마, 할머니 손잡고 나와서 예쁜 사진 한장씩 찍어드리면 너~무 행복해 하실 것 같은 공간이다.



    장미에 쌓이다

    장미꽃으로 둘러쌓일 수 있는 중랑천 장미축제 분위기를 담은 영상이다. 5월의 푸릇푸릇한 초록과 깔별로 예쁜 장미들의 합이 너무 좋다.


    노란 장미의 생글생글함이 좋다
    빨간 장미는 장미의 매력 그 자체
    동백꽃 같기도 한 진분홍 장미

    나도 형형색색 장미 속에서 여러 장 건졌다 ^^ㅎㅎ 오후 4시정도까지 장미 축제에 있었는데도 5월의 햇살은 너무 예쁘게 화사한 사진을 선물해준다. 어디서 찍든 인생샷 건질 수 있음.



    유채꽃도 있어요

    중랑장미공원에서 좀더 중랑천 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노오란 유채꽃밭이 있다. 엄청 넓지는 않지만 보기만해도 너무 귀엽게 예쁜 노랑이들. 바로 옆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있어서, 자전거 타시다가 혹은 반려동물과 산책하다가 사진 한장 씩 찍어가시더라. 장미와는 또 다른 멋이 있는 유채꽃.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하는 나는 여기서 더 기분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더위를 이 날 엄청 먹고 뻗었지...)






    3. 서울 중랑 장미 축제 총평

    아직 이 동네에 산지 오래되지 않았다. 구석구석 가다보면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동네이다. 하지만 살면 살수록 떠나기 힘든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마다 어디서 오는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지저귀는 산새소리에 평화롭고 적잖게 볼 수 있는 꽃나무들이 많은 동네다. 이렇게 큰 장미밭, 유채꽃밭이 가까이 있으니 저 예쁜 산새소리가 생겼나보다. 날씨 좋은 날, 기분좋게 걸을 수 있는 서울 중랑천 장미 축제! 특히 엄마, 할머니 모시고 오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았다. (카톡 프사는 늘 꽃인, 우리 엄마들의 꽃 사진 찍는 모습도 왕왕 보이는데, 이거 보는 것도 귀엽고 즐겁다 ㅎㅎ) 연인끼리 삼각대를 들고 와서 사진 찍고가는 모습도 많고 아가들이 깔깔거리며 뛰도는 모습도 많다. 꼭한번 와볼만한 서울 중랑천 장미축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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